클래식기타

2008-04-29 작성된 포스트



기타소리가 가야금 소리같다...

이병욱 선생님의 연주를 처음 들었던 때의 느낌이었습니다.
아는분 차를 타고 가다 우연히 들은 기타소리가 가야금 소리인지.. 기타소리인지
소리를 좀 작게 들어서 그런지 가야금 소리같은게 참 독특하더군요
이제까지 정통 클래식기타 소리만 들어서 그런지 정말 신선했습니다.
(제가말한 정통이라는 것은 흔히 일반적으로 클래식기타리스트의 잘 다듬어진 첨부터 끝까지 정형적인 아름다운 탄현소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주 자유분방하고, 자신만의 칼있으마를 표출하는 자신있는 플레이가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집에와서 "이병욱"을 검색하고 상당히 힘들게
어울림(국악 관련 악단인가봅니다)의 이병욱님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우짠지 모든 연주에 국악의 향기가 풀풀 풍기고 가야금을 뜯는 듯한 느낌이라는게...

다른곡들도 다 좋지만 특히 어메이징 그레이스 는
어떤부분은 정말 가야금 소리같습니다. 트레몰로와 그에따른 엄지탄현
(이병욱선생님의 엄지탄현은모두 인상적임)은 정말 인상깊고 감동적임니다.
이 앨범에서 최고의 작품인것 같음.
혹시 오동나무로 만든 기타인가? 음음...

하여간 개인적으로 색다르고 감동적인 그런 음반입니다.
녹음도 상당히 잘 되어 있고요.
저작권때문에 음악은 들려드릴 수 없는것이 안타깝군요.
감히 실력은 안되서 흉내도 못낼 그런 연주들이지만 악보좀 구했으면 하는...

- 어울림에서 발췌.

이병욱 기타독주 Sweet melody & Classical guitar Vol.1

01 어메이징 그레이스 \ Amazing Grace 5:04
02 라쿠카라차 \ Lacucaracha 3:52
03 사랑의 기쁨 \ Plaisir D`amour 4:02
04 자니 기타 \ Johnny Guitar 5:29
05 수잔나 \ Suzanna "theme from suzanna" 3:58
06 그린슬리브스 \ Greensleeves 2:56
07 추억의 소렌자라 \ Solenzara 3:14
08 검은 상처의 블루스 \ Broken Promises 5:31
09 스카보로 페어 \ Scarborough fair 3:04
10 왓 타임 왈츠 \ What time Waltz 3:54
11 러브 스토리 \ Love Story "Theme from Love Story" 3:39
12 대니보이 \ Danny Boy "London Derry Air"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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