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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폰 액정이 깨져서 며칠 써오다가 점점 터치기능이 맛이 가기 시작하면서부터 " 이전글 : [일상] - 아이폰브레이커 "



리퍼를 생각하다 결국 토요일 오전부터 3시간 여를 기다려 리퍼를 받고 나왔다.


리퍼 받고서 토요일날 일요일날 놀러가서 사진을 찍어둔걸 일요일 저녁 정리하다가 백업한걸 복구 하니까 주말에 찍은 사진 다 날라갔다.


알고보니 백업-복구 과정에서 복구할 때에는 기존 복구대상 폰이 어떤 상태이던 간에 기존 백업 데이터를 덮어버리는 방식이라,

그사이 새 폰으로 찍은 사진은 복구로 인해 파일이 덮어져버려 유실된 것이다.

컴퓨터로 치면 고스트 복구 랄까...흐흐..;;


뭐 어쩔수 없이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는데 월요일날 점심 이후 폰을 보니 위와 같은 요상한 부재중전화가 있다.

 

 




 

따지고 보니 그 당시 실제 부재전화인건 맞는 듯 한데, 61일전 부재를 알릴 이유가 무얼까....


그렇게 넘어가 다음날이 됐는데,

담날에 또나온다.

이날은 과거의 부재전화가 3개 나온다.. 날짜가 차이나는 이유는 부재전화가 실제 저 날짜 대로 밖에 없기 때문이긴 하다.

 

폰 복구를 하고서 데이터 날린 걸 뒤늦게 알고 다시 포멧 하고 복구하고 이걸 2-3 차례 하였다.

혹시 찍어논 사진이 살아날까봐...


살아나진 못했지만, 혹 이 과정에서 폰이 맛이 간건 아닐까 생각도 든다.

 

그리고 처음 보는 상태메시지를 보이는 아이폰화면도 새로 보게 되었다.



이건, 태양빛 아래 폰을 두고 나중에 1시간 정도 후에 확인하니 저런 메시지를 보인다.

폰이 엄청 뜨겁긴 했는데 저렇게 두면 통화도 안되는 상태가 되는 듯 하다.

 

 

근데 리퍼를 받고서 다른건 모르겠는데 어째 캔디크러시소다 게임이 약간 버벅거리는 느낌이 든다..-_-;;

게임이 무거워진건지, 폰이 후져졌는지 알수는 없다.

분명히 약간 버벅대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새폰을 받고서 바로 또 떨궈서 한쪽 귀퉁이가 살짝 금갔다.

이래저래 불쌍한 내폰 주인 잘못 만나 신상도 얼마 가질 못한다.


 





아이폰 리퍼 진행 과정 (보험)


리퍼 진행은 폰을 아이폰센터로 가져가 번호표를 뽑고 대기를 탄다.

토요일날은 쉬는 분들이 많은가 사람 무지 많은데 시간도 1시까지인가 밖에 안한다.

10시반에 가니까 번호시간이 대충 3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일단 번호표 뽑아놓고 근처 커피셥에 앉아있다가 1-2시간 후 오면 알맞다..ㅋㅋ

근데 자기번호 지나서 와버리면 그날 쫑난다.. 실제로 그런분들 있다.

업무는 끝나는데 대기중인 사람들이 많으니 어쩔수 없단다.


그렇게 차례가 오면 폰을 직원에게 보여준다.


나: 폰 깨졌삼.

직원: 리퍼 받으숑. 보험들었셩?

나: 보험들고 백업다했응께 얼릉 리퍼바꿔주셩.

직원: 일단 결제부터 하고, 그럼 잠시 기다리셩

하고서 일단 리퍼비용 38 여만원 선결제 하고 새폰 리퍼 변경 하고 보험금청구서 받음..


올레 보험센터에 전화해서

나: 보험서류 줄테니 보상금 주셩.

센터직원: 서류는 이렇게 준비하고 보험금은 리퍼비용 38만원중 자기부담금 8여만원을 제외 30만원을 보상하고,

앞으로 총 25만원의 보상금 지원이 가능하셩.

(즉 다음에 또 리퍼받으면 자기부담금이 13 여만원에 보상금은 25만원이 될거라는 이야기가 된다 참고로 가입되어 있는 보험은 올레 현대해상 보급형(3,700원/월) )

나: 알았응께 얼릉 진행해주셩.


하루 후 

센터직원: 미납금 있어, 그거 선처리 하셩. 그래야 입금 해줌,

나: 돈없는데 보험금 주면 그걸로 미납금 처리 하면 안되셩?

센터직원: 되도않는 소리 말고 얼릉 미납금 처리하셩, 그래야 보상금 줌.ㅋㅋ

나: "$#@$ 그게 원칙이라면 원칙을 깨줬으면 좋겠다만 당신이 무슨수로 그런 유도리를 발휘할 수 있겠으셔" 라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바로 납부 할테니까 얼른 처리나 해주셔.


그렇게 2-3일 여전에 마무리를 했는데 한 1주일 후에야 입금 된듯 싶다.

돈 나가는건 칼인데, 들어오는 돈은 달팽이 기어가는구나..

ㅜㅜ




이상 아이폰 리퍼 후기 및 온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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