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동 동부센트레빌 앞에 위치한 황하호연 입니다.
양꼬치 맛있기로 소문이 많은 집입니다.
한두번 먹음 질리는 메뉴가 양꼬치이긴 한데
여기서는 정말 맛있게 한달에 한번꼴로 회식갑니다.
양꼬치 말고 양구이? 양갈비? 라는 메뉴도 있습니다.
고기는 두툼하게 있긴 하지만 입맛에는 양꼬치가 더 맛있습니다.
셋트메뉴로 양꼬치 + 탕수육 + 옥수수온면 이런게 있는데 이 메뉴를 추천 합니다.
옥수수온면 이 국물이 깔끔하고 면이 좋아 맛이 의외로 좋습니다.
탕수육은 많이 단편으로 딱히 맛있다는 점은 없지만 양꼬치로 부족한 고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기본 찬 중에 무말랭이 같이 꼬들 하면서 향에 독특한 찬이 나오는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것도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양꼬치엔칭따오~~ 라고 하기도 하지만,
여기서 연태고량주 라는 꽃향이 나는 고량주를 거의 같이 먹습니다.
위 사진 속 하얀 술병 입니다.
양이 제법 되지만 좀 비싸게 느껴지는 술입니다.
큰거 한병 인데, 이거면 3명 정도 맛있게 먹습니다.
느끼한 양꼬치에 시원한 연태고량주는 참 환상궁합이라 느껴집니다.
참고로 이마트에서 연태고량주 500미리 짜리 2만원이 조금 안되게 판매한다는 뉴스도 본적이 있었는데,
판매하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집에서 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술 같습니다.
맛집 TV 처럼 꾸며본 편집 동영상
원래 아파트 앞쪽 주요 길가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장사가 잘 되었는지 한칸 뒷골목으로 옮겨서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가게 안에 넓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