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 내장배터리 자가교체해 봅시다
조금 난이도가 있는 DIY 입니다.
고장위험이 있으니
핸드폰 분해경험이 없다면 절대 하지 마세요
A/S센터 가도 조금 비쌀 뿐입니다.
저는 그냥 이런것을 즐겨해서 할 뿐입니다.
일단 갤럭시s6가 2년 반을 넘어가니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다는것 같아서
교체작업을 하였습니다.
삼성 내장배터리는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해외구매로
배송비까지 총 22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배터리보다 배송비가 더비싸요ㅜ.,ㅜ
배송은 한 1~2주 걸린듯 하네요
근데 검색해보니까 내장배터리 교체비용이
센터가도 3~4만원하는것 같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니
어지간하면 깔끔하게 센터가시는것을 추천
s6 내장배터리가 이렇게 생겼네요
예전휴대전화기 분리형 베터리와 거의 같습니다.
자 오늘의 희생양~ 갤럭시S6
저는 어차피 고장나면 바꾸지 하는 생각으로 시도하는것이었는데,
결과는 괜찮았네요
준비물은
헤어드라이기, 얇은 플라스틱(단단한거), 유심뺄 클립 등
얇은 플라스틱은 뒷판 뗄때 사용하는 것인데
검색해보니까 도구까지 해서 패키지로도 팔더군요
먼저 뒷판을 분리해야 하는데,
일체형이라 드라이버로 조립되어있지 않고 스티커로 붙어 있습니다.
예전에 노트북 서피스 업그레이드할때도 저랬었는데
(한건아니고 시도해볼려고 했었습니다)
저 헤어드라이기로 스티커를 살짝 가열해서 뒷판을 떼는거에요
드라이기로 살짝 뜨거워질때가지 가열한 뒤
얇은 플라스틱을 뒷판에 밀어넣으면
저렇게 쏙 들어갑니다.
스티커가 테두리에만 있으니
깊숙히 넣지 않아도 됩니다.
겉에만 가열해서 쓱쓱 밀면서 떼면 됩니다.
저 카드는 너무 얇아서 힘들더군요
끝이 뾰족하고 납작한 단단한 플라스틱 있으면 딱일것 같습니다.
금속은 뒷판 칠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뒷판을 분리했습니다.
뒷판떼는게 제일 힘든작업이에요
위 사진 보면
왼쪽 뒷판에 하얗게 테두리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저것만 떼면 됩니다.
작업하다 스티커가 뭉치거나 하면
다시 떼서 저렇게 붙여주면 됩니다.
S6는 방수폰이 아니라
스티커가 조금 찢어지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평평하게 다시 잘 붙여주면 되죠
들뜸없이 깔끔하게 뒷판을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
뒷판을 떼면
나사 여러개를 풀어서 하우징을 분리하면 됩니다.
나사가 많습니다.
빠짐없이 다 풀었다면
하우징은 쉽게 분리가 됩니다.
기존 내장배터리를 떼어냈습니다.
베터리도 스티커로 붙어있어서
분리할때 애를좀 먹었네요
액정을 바닥에 딱 붙여서 휘지않게
살살 잘 떼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위쪽 커넥터는
카메라 옆에 붙어있는데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잘 조립을 했네요
뒷판 다시 붙일때도 드라이로 스티커를 살살 익혀가면서
꾹꾹 눌러주면 끝
일단 문제없이 잘 됬네요
충전기를 꽂으니 충전이 잘 됩니다.
내장배터리를 교체해서 그런지
기존보다 충전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리네요
부팅도 잘 되네요 ㅋ
S6내장배터리 교체 후 몇일 사용해보니
확실히 오래갑니다
폰 바꿀까 했는데 교체를 잘한것 같네요
S6는 아직도 매우 쓸만해서 아까웠는데 말이죠